열띤 경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잡아라
상태바
열띤 경연,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잡아라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8.06 17: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 개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에서 수상한 팀.

|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학생동아리 등 6개팀 30명 참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무박 2일간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용인’(이하 디바이스톤)을 진흥원 3층 K-ICT 디바이스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전기·전자장치)’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대회다.

이번에 개최된 디바이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밑 ICT 디바이스랩 용인 외 5개 지역 랩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학생 동아리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 총 6개팀 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된 예비 창업팀 ‘토이픽스’가 최우수상을 강남대 학생들로 구성된 ‘FREE’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토이픽스는 휴대용 선풍기에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한 디바이스를 선보였고 프리팀은 손의 움직임에 따라 RC카를 컨트롤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입상한 두 팀의 기술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ICT 디바이스 페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I- Koear 4.0의 도시·교통·환경·안전 등 12대 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천진철 기자
용인=천진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