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12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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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12월 준공 예정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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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지상2층 규모, 13개 산후조리원 운영

제34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이 경기도의료원에 위탁하는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는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건립비 51억2000만 원(도비 20억 원, 시비 31억 2000만 원)이 소요되며, 올 3월 착공해 12월 준공예정으로, 연면적1498㎡ 지상2층의 건물로 1층에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조리실을 조성해 모자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2층에는 13개 산후조리실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10개월 동안 엄마뱃속에서 늘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던 엄마와 교감을 높임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모자동실로 운영 될 예정이며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19년 4월에 개원 예정이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투입되는 20명의 인력은 취업 희망자에게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여주시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대상은 산모나 배우자가 경기도민이면 가능하고 이용료는 2주에 168만 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인근 시·군에서 혹은 집에서 요양할 수밖에 없었던 여주시 산모들이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하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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