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배의 소통유머]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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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의 소통유머]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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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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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한국유머센터장)

| 중앙신문=중앙신문 | 놀부가 죽어서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섰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여기저기에 시계가 보였다.

놀 부 : 여긴 왜 이렇게 시계가 많이 걸려 있죠?

저승사자 : 저 시계들은 자신이 나쁜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빨라지는 시계이다.

저승사자의 말을 들은 놀부는 자신의 시계를 찾아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놀부는 의아해 하며 저승사자에게 물었다.

놀 부 : 전 나쁜 일을 하지 않아 시계가 없나봐요?

저승사자 : 당신의 시계는 너무 빨리 돌아서 옥황상제님께서 선풍기로 쓰고 있소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내에서 인기 있는 동료로는 ‘늘 웃음으로 대하는 동료(32%)’가 ‘직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료(30%)’를 조금 앞질렀으며, ‘즐거운 유머로 사무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동료(26%)’, ‘조용히 토닥거려주는 진실한 조언가 같은 동료(12%)’가 다음 순위였다.

팀에서 함께 일하거나 경쟁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적개심을 없애고 협동심을 끌어올린다는 이야기다. 즉 유머 있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것이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고,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게도 천적은 있는 법이다. 파리에게는 개구리가, 개구리에게는 도롱뇽이 천적이다.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유머 한 방에 날아간다. 하루에 스트레스를 세 번 받는다면, 네 번 웃어라. 네 번 받는다면 다섯 번 웃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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