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조 출범 “노사 상생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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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공무원노조 출범 “노사 상생에 최선”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7.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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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조합원 등 200여 명 참석
/용인시 제공

|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백 시장 “화합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위원장 “노동조합은 선택 아닌 필수”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19일 오후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제1대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유진선, 신민석 등 시의원,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석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시군구 위원장 등의 내외빈 및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식전행사로 노동조합 활동 모습으로 꾸며진 홍보동영상이 상영됐고, 조합원의 공연과 합창으로 흥을 돋웠다.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이제 용인시 공무원에게 노동조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노사 상호간 신뢰로 소통과 상생하여 직원 복지 향상과 시민에게 호응받는 노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출범식 이후 단체협약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 ▲불합리한 관행개선 및 인사 투명성 제고 ▲시민과 소통하는 노동조합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시공무원노조의 출범을 매우 축하한다. 공공의 이익, 시민 발전을 위한 활동을 기대하겠다. 기득권과의 투쟁이 아닌 기득권이 없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용인시가 화합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민기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식을 축하했다.

용인=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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