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민원탁회의…다채로운 토론 이어져
상태바
두번째 시민원탁회의…다채로운 토론 이어져
  • 시흥=박희균 기자  duckphk1320@joongang.tv
  • 승인 2018.07.19 17: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 환경부터 일자리까지 지역경제 등 7개분야 심화토론

| 중앙신문=시흥=박희균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7일, 대야동 시흥체육관에서 ‘민선7기 시민눈높이에 맞는 정책운영을 위한 두 번째 시민 원탁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10일 열린 첫 번째 원탁회의 때 시민들이 꼽은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문화체육, 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자치분권, 교육청(소)년, 도시교통 7개의 분야로 나눠 심화토론을 진행했다.

각 분야별 문제점으로는 환경분야의 시화공단 악취업체 관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례제정, 생태자원화, 쓰레기무단투기 방지책 마련 지역경제분야의 비정규직 지원센터 건립,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전담할 수 있는 민원종합상담소 설치나 교육분야의 온종일 돌봄교실 확충, 인성교육 강화, 학교급식 질 개선, 청년 일자리 확충, 등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개선해 나갈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기로 했다.

마지막 회의인 세 번째 시민원탁회의는 오는 24일, 능곡동 능곡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이 만드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민선7기의 비전 및 시정목표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