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헌 후보, “평당원 중심 지역위원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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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헌 후보, “평당원 중심 지역위원회 만들 것”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7.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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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용인갑 경선후보 나서, 당무 참여 확대·소통 강화 노력
조재헌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구) 지역위원장 경선후보.

|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구) 지역위원장 경선후보로 나선 조재헌 후보가 평당원이 주인인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재헌 후보는, “그동안 정당운영방식이 관행적으로 주요 간부나 당연직 상무위원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일반 당원이나 시민들이 당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평당원들이 당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당원배가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이 승리해 지방권력을 가져온 만큼 당과 시장이 상호협력을 통해 용인시의 시정발전을 이루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조 후보는 “제대로 된 용인의 시정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을 통해 시민들의 뜻이 가감 없이 시정운영 주체에 전달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개최함으로써 용인시에 명실상부한 정당정치에 기반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재헌 후보는, “국회의원 4급보좌관으로 12년을 근무하며 국토위, 행자위, 예결위 등 국비확보 및 현안해결 경험이 많다. 전철연장과 도로개설, 체계적인 개발 등 처인구가 처한 각종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재헌 후보는, “48세의 젊은 후보로 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위로는 당의 원로 및 고문님들의 경륜과 경험을 받들고, 아래로는 청년당원들의 패기와 열정을 모아 하나로 만들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할 세대다.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처인구) 지역위원장의 임무가 주어진다면 우리당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천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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