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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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현장 소통 행보’ 나섰다
  • 구리=조태인 기자  choti0429@joongang.net
  • 승인 2018.07.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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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주요 사업지 방문 추진 상황 점검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구리시 제공

| 중앙신문=구리=조태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지 23개소, 시설 13개 등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발로 뛰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먼저 16일 폭염경보가 발령된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첫날에는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공사 현장을 비롯하여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 및 인창지하차도 철거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LH갈매사업단, 갈매동 복합청사 부지, 갈매역 지하보도 설치구간을 점검하며 신도시에 입주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통문제 등 각종 인프라 조기 해결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이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23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상대책으로 5대 법인 대표 및 전문가, 조합원 8명, 관리공사 2명, 시 공무원 2명이 참석하는 비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구리청소년수련관과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상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YMCA 등 청소년 관련 종사 관계자의 여론을 수렴하여 시설 이용 활성화 등 청소년들의 교육적 정서 함양을 위한 본래의 취지에 맞는 특단의 방안을 주문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구리시의 주요사업은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발로 뛰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풀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더불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신뢰받는 시민중심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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