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와 캠핑 문화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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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도와 캠핑 문화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
  • 의왕=전필승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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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 의왕시 방문

| 중앙신문=의왕=전필승 기자 |
왕송호수캠핑장서 특별한 문화 즐겨
“철도특구 도시 의왕, 널리 알릴 것”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지난 4일 의왕 왕송호수에서 특별한 체험을 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교통대학교와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열린‘국제 대학생 철도과학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의왕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철도 교육시설인 철도운전 시뮬레이터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을 견학한 후, 왕송호수를 찾아 레일바이크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에는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며 한국의 특별한 캠핑문화를 즐겼다.

특별한 숙박 체험도 준비되었다. 지난 4월에 개장한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에서 한국의 캠핑문화를 즐기고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급스럽고 안락한 캠핑 시설에 반했다. 단 하루지만 아름다운 호수 주변의 전경과 함께 기억에 남을 멋진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우리나라의 철도가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앞으로 철도특구 도시 의왕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시베리아교통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의왕 왕송호수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의왕=전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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