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예선’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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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예선’ 인천 상륙
  • 인천=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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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예선전’이 열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경기장 조성도. /인천시 제공

| 중앙신문=인천=김광섭 기자 | 아시아 6개국 선수 참가

세계 3대 프로 e-스포츠 중 최고의 프리미엄 이벤트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Overwatch World Cup) 한국 조별예선전’이 드디어 대한민국 인천에 상륙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아시아지역 6개국(러시아, 대만, 핀란드, 한국, 일본, 홍콩) 선수와 팬 3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내달 17일 2시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오버워치 월드컵은 그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화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우승컵을 차지, 대회 2연패의 기록을 세우며 오버워치 e-스포츠 중 세계 최강국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오버워치 월드컵은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미국에서 조별 예선을 거쳐 플레이오프 및 결승은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Blizzcon)에서 개최된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는 국가별 상위 150명 평균 실력 평점을 통해 상위 20개 국가와 지역예선 4개 국가, 총 24개 국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인천시는 미국 본사 및 한국지사 관계자 등과 지역특화 장기이벤트로써 적극적인 협력지원 의사를 전달했으며, 유관기관과 세부유치 지원방안에 대한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세계 프로 e-스포츠 대회 최적지로서의 도시 브랜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유치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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