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순환고속도 서양평IC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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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2순환고속도 서양평IC 조성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7.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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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화도 구간 2020년까지 완공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주말 상습 정체구간 교통 분산 기대
수도권 교통접근성 크게 향상 전망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에 서양평IC가 추가 조성된다.

서양평IC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 서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하고 양평군에서는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해 왔으나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그간 반영이 되지 않았다. 2017년도 지역여건 변화 반영 및 IC형식 변경 등을 통해 경제적 타당성을 최대한 확보한 재산정 검토서를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협심하여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협의해 온 결과, 지난 3 개최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변경 심의가 최종 통과됨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서양평IC는 총사업비 변경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양평군과 한국도로공사 간 사업추진 협약을 통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비 분담은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국토부 지침에 따라 반영될 예정이다.

서양평IC는 사업 추진 중에 있는 양평~화도간 고속도로 건설 서종2터널과 양서터널 사이 양서면 목왕리에 양방향 하이패스IC로 설치되어 군도1호선과 접속되며, 추진중에 있는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준공 예정기간인 2020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서양평IC가 개통될 경우, 주말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6호선의 교통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양서면 일대 도로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평군 서부지역의 수도권 교통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인구유입 가속화 및 민간주도 지역개발이 가속화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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