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혁신해 낡은 관행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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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혁신해 낡은 관행 타파
  • 동두천=최성진 기자  chsj9876@joongang.tv
  • 승인 2018.07.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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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보고서 작성… 회의 종료시간 예고… 1회용품 사용금지…

| 중앙신문=동두천=최성진 기자 | 동두천시, 효율적 업무방식 추진

동두천시는 민선7기를 맞아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다.

효율적·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쉴 수 있는 일하는 방식 혁신 4대 과제는 ▲생산성을 저해하는 낡은 관행 제거 ▲일하는 방식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환경 조성이다.

4대 과제에 따른 일하는 방식 세부 개선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6월 중 전 직원의 제안을 받았으며, 실무부서의 실효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안된 개선과제로는 간결한 보고서 작성, 대면보고만을 위한 자료작성 지양, 회의 종료시간 예고, 회의 시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낡은 업무관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그 외 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전자적 인수인계 철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직장 커뮤니티 활성화, 야근 없는 날 운영, 소통 및 협업 공간 활성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견들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하는 업무 방식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서장부터 먼저 실천하는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개선 방을 개설해 직원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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