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노후 시가지 도시기능 다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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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노후 시가지 도시기능 다시 살린다
  • 동두천=최성진 기자  chsj9876@joongang.tv
  • 승인 2018.07.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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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

| 중앙신문=동두천=최성진 기자 | 쇠퇴지역별 맞춤형 전략 수립
주민참여 유도 지원대책 운영

동두천시는 도시 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노후 시가지의 도시기능을 되찾고자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쇠퇴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협의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참 여 유도 지원대책 등이 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역세권개발,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제기반형과 주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형으로 구분되며, 시는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주민협의체 구성 등 도시재생 관련 조직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7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특성 분석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동두천시에 적합한 도시 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승인권자인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시는 수립된 계획안을 기반으로 향후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실행을 위해 정부부처 사업신청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구상으로 도시재생 기본안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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