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자매도시 캐롤턴시 청소년, 한국 문화 체험
상태바
구리 자매도시 캐롤턴시 청소년, 한국 문화 체험
  • 구리=조태인 기자  choti0429@joongang.net
  • 승인 2018.06.25 17: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약 후 세번째 방문 12일간 홈스테이

| 중앙신문=구리=조태인 기자 |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들이 구리시 청소년 가정에서의 12일간의 홈스테이 및 한국 문화 체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출국했다. 

캐롤턴시 청소년교류 방문단은 청소년 12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14명으로 지난 2010년 2월 청소년교류협약 이후 세 번째 방문이며, 구리시는 지역의 우수인재 총 131명을 선발하여 캐롤턴시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는 등 상호교류 방문을 추진해 왔다.

이들은 방문 기간 중 서울삼육고등학교 한국형 수업을 참관하고, 한국민속촌, 북촌한옥마을 등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 등을 느껴보는 체험활동을 펼친데 이어 각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지난 12일간의 일정 속에서 구리시와 캐롤턴시는 형제 도시로서 상호 우호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향후 양 도시간의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확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