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김민호 경기도의원이 13일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은 “장애영유아를 보육하는 장애아전문 어린이집은 22개소,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546개소가 있다”며 “2024년 현재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교재교구비가 지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유아의 발달장애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이외에 영유아 시기에 조기 발달장애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자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도내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22곳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함께 보육교사 보수교육의 기회 확대와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호 의원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물리적 환경개선은 물론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부터 학부모 교육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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