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 패러다임, 개인·조직 함께 성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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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패러다임, 개인·조직 함께 성장해야”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6.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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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역량강화 워크숍 부장교사·학교 간 공동성장 꾀해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양평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18 양평 부장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무·연구·생활인권 부장교사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으로 패러다임이 개인의 성장에서 개인과 조직을 함께 성장시키는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개방과 협력을 통해 부장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공동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은 ‘학교자율경영을 위한 부장교사의 역할과 책무’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구순란 장학관의 초빙 강연과 교육현안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행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분임토의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 고민을 나누는 열띤 토의의 장이 되었으며 양평교육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부장교사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강상초등학교 부장교사는 “공통적인 교육현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단일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동력자가 있다는 생각에 든든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부장교사 워크숍을 계기로 부장교사 간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평교육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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