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22~23일 수강생 작품전시·발표회 개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2~23일 평생학습관의 강좌·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활짝 여는 날’을 개최한다.
활짝 여는 날은 수강생들이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참여형 강좌’와 전시·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학습관의 대표 강좌·학습 모임을 만날 수 있는 ‘당당한 삶 전’과 ‘동네 Book(북) 소리’, 수강생들이 ‘더느린 삶’ 강좌에서 익힌 생활 기술을 나누는 ‘더느린 시장’, 학습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누구나 학교’ 체험, ‘우연한 무대’(공연), ‘모두의 놀이터 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더느린 시장’에서는 찹쌀막걸리·장김치 만들기, 도시 양봉 꿀 채밀, 천연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우연한 무대’에서는 하모니 기타 앙상블, 한너울 무용단, 하람·한마음 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주변 우만동·연무동 일원 주민과 학습자들이 참여해 함께 사는 이웃을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보통의 목소리 전’과 ‘토크쇼 우연한 만남’도 열린다.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