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다시 만든 ‘이천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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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다시 만든 ‘이천시지’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8.06.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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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천아트홀서 발간 기념식
‘이천시지’ 표지. /이천시 제공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3권 구성, ‘역사·인물·문화’ 담아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활용 가능

이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2층 전시장에서 ‘시민을 위한 이천시지’ 발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2월 편찬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완료된 ‘시민을 위한 이천시지’는 2001년에 편찬된 ‘이천시지’를 대중서로 다시 편찬한 것이다.

이천시지편찬위원회 조명호 부위원장은 “대부분의 시군지가 연구자들과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적 목적으로 편찬됐지만 이번 ‘이천시지 대중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이천시지’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테마로 읽는 이천의 뿌리’는 이천의 역사, 인물, 성씨, 유산 등을 주제별로 수록해 이천의 뿌리를 알기 쉽게 했으며, 2권 ‘테마로 읽는 이천의 문화’는 이천의 아이콘과 랜드마크를 수록함으로써 현대 이천의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권 ‘콕 짚어 알려주는 이천 길잡이’는 이천시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백과사전처럼 수록함으로써 이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발간기념식에서는 ‘이천시지 대중서’가 시민용으로 편찬됐다는 것을 기리는 의미로 조병돈 편찬위원장(이천시장)이 청소년, 청년, 장년, 중년, 노년 등 각 세대별 시민 대표들에게 책을 헌정하는 봉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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