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12일 오전 7시29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 식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점포 내부 일부와 냉장고, 식료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9분 만인 오전 7시58분께 모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이 건물 4층 거주자로 "1층 상가 내부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15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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