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12일 오전 0시26분께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가로등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바로 밑에 주차돼 있던 그랜져 차량에 불꽃이 튀면서 차량 1대가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이곳을 지나던 행인으로 가로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꽃이 차량으로 뚝뚝 떨어진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12대와 인력 3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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