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상태바
인천에서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8.12 10: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전국하계대회 개최
인천에서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 |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인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남용우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열풍은 열풍' 여주 남한강변에 예쁘게 생긴 맨발길 탄생
  • [내일 날씨] 경기·인천(21일, 수)...태풍 종다리 영향 '비' 많은 곳은 100㎜ ↑
  • [오늘 날씨] 경기·인천(21일, 수)...종다리 영향 목요일까지 많은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화)...무더위·열대야 속 소나기 소식,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 [오늘 날씨] 경기·인천(18일, 일)...무더위 속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 [오늘 날씨] 경기·인천(22일, 목)..."처서 불구 ‘폭염’ 곳곳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