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주말인 10일 오후 2시40분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동두천시 왕방계곡이 피서 온 많은 시민들로 분비고 있다.
왕방계곡은 동두천 시내에서 동쪽 약 8㎞ 정도에 있는 왕방마을 일대 계곡을 말한다. 이곳은 왕방산 왕방폭포에서 출원한 맑은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물이 흘러 동두천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준비해 온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계곡 깊이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다. 특히 바닥에 깔린 돌들이 날카롭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