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9일 오후 7시17분께 화성시 봉담읍 수기리의 한 단층상가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상가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56분 만인 오후 10시13분께 모두 진화됐다.
소방은 한때 인근 공장으로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인근 상가 주민 7명은 자력으로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민들의 화재 신고 건수는 32건에 달했다.
소방은 굴절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92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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