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양주시 일영유원지 계곡물에서 기준치의 10배가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의 물 100㎖당 대장균 5500개가 검출됐다. 대장균 권고기준은 100㎖당 500개로, 이는 기준치의 11배를 넘은 것이다.
보건당국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로에 있던 오염물이 계곡으로 흘러들어 오염됐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원지 주변 업체의 하수가 계곡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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