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일영유원지 계곡물서 기준치 11배 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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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일영유원지 계곡물서 기준치 11배 대장균 검출
  • 강상준·김상현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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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 일영유원지 계곡물에서 기준치의 10배가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 | 양주시 일영유원지 계곡물에서 기준치의 10배가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양주시 장흥면 일영유원지의 물 100㎖당 대장균 5500개가 검출됐다. 대장균 권고기준은 100㎖당 500개로, 이는 기준치의 11배를 넘은 것이다.

보건당국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로에 있던 오염물이 계곡으로 흘러들어 오염됐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원지 주변 업체의 하수가 계곡물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강상준·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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