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고양특례시가 이마트와 손잡고 물가안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밥상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이마트 일산점, 풍산점, 화정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꿀쿠폰’과 ‘말복 할인 쿠폰팩’을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꿀쿠폰’은 전 품목 8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을 제공하며 오는 7일 정오부터 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꿀쿠폰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말복 할인 쿠폰팩’또한 꿀쿠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오는 9일 정오부터 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말복 할인 쿠폰팩은 수박, 생닭, 전복의 가격을 10% 할인해 주는 쿠폰이다.
특히 행사 상품인 경우에도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말복할인 쿠폰팩을 사용할 때는 쿠폰수령확인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한 후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 방문해 ▲고양시 카카오톡채널을 친구 추가 내역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 내려받은 쿠폰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쿠폰 확인 후 수박, 생닭, 전복 구매 시 각각 사용할 수 있는 총 3장의 종이쿠폰을 수령받을 수 있다. 말복할인 쿠폰 사용기간은 오는 9일부터 말복 하루 전인 13일까지로 꿀쿠폰에 비해 기간이 짧으므로 해당 지점 방문 시 유의해야 한다. 꿀쿠폰과 말복할인 쿠폰팩은 이마트 일산점, 풍산점, 화정점 3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 2만 명에 한정 지급하므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마트가 물가안정을 위한 혜택으로 기획한 이번 할인 이벤트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휴와 홍보 마케팅으로 지속·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