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인천 서구가 청라동 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서구의 자문변호사 등 8명의 변호사가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법률지원을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구는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임시 상담소에서 6일부터 9일까지 1차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며, 상담시간은 오후 1시30분~오후 3시30분,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으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상담예약은 6일부터 서구청 법무의회팀에 유선으로 신청가능하며 상담신청 접수량에 따라 추가 운영 연장계획을 세워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료법률상담 운영이 더운 날씨에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운영이 끝난 후에도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접수받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신청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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