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내 집 앞 워터파크’가 아이들 천국입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새빛어린이워터파크’ 개장 소식과 함께 여름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역 물놀이장 운영 40여 곳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휴가철에 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 아이들에게 통할 리 없다"며 "해마다 오는 여름이고 무더위건만, 어디든 가고야 말겠다는 꼬맹이들 눈빛은 어쩜 그리 다부진지 모르겠다"고 적었다.
이어 "무더위 속 행복 세상 ‘새빛어린이워터파크’가 문을 열었다"며 "장마 탓에 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원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새빛어린이워터파크’의 운영시간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다.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 여러 장도 첨부했다.
이 시장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맞춤형 에어 풀과 슬라이드를 3개씩 준비했다"며 "안전요원이 늘 함께 있고 수질 관리도 철저하다.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까지 편의시설도 빠짐없이 갖췄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토·일요일과 공휴일엔 오후 2시부터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며 "마술쇼, 버블쇼, OX퀴즈,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별난 여름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지난달부터 도심 공원에 마련된 ‘내 집 앞 워터파크’도 많다"며 "샘내·매화·숙지·매여울공원 등 40여 곳의 조합놀이대 물놀이터, 바닥분수와 폭포형 분수에는 개구쟁이들이 오늘도 출근부를 찍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론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엔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