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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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 여주=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6.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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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주거용 21대 대상

| 중앙신문=여주=박도금 기자 | 여주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지원한다.

올해 여주시는 주거용 21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1대 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 원이며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약 28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여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서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읍·면·동사무소 또는 여주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목재펠릿이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 등의 나무만을 활용해 톱밥 같은 입자 형태로 분쇄, 건조 및 압축을 해 작은 알갱이 모양으로 연료를 말한다.

목재펠릿은 제조 과정에서 기타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또한 연소율이 95%에 달해 신재생 에너지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화석 연료 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여 친환경 연료로 알려져 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지원 기준은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산림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여주=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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