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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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인
  • 동두천=최성진 기자  chsj9876@joongang.tv
  • 승인 2018.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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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시장의 강한 힘으로 현안 해결”

| 중앙신문=동두천=최성진 기자 | 최용덕 동두천시장 당선인은 14일 “동두천시는 그동안 수도권 정비법, 군사시설보호법, 공여지 관리법 등 각종 규제와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현실 속에 살아왔다”며 “저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이런 팍팍한 삶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그동안 우리 동두천시는 남북 대치 상황 속에서 안보도시라는 미명 아래 희생을 강요당해 왔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을 뵈며, 많은 말씀 들었다. 팍팍한 삶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최용덕 당선인은 “우리 동두천시민 여러분의 절규를 알기에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앞선다”며 “각종 규제 해결과 상패동 산업단지 개발, 악취 문제 해결, 소요산 관광지 개발 등 지역 현안을 여당 시장의 강한 힘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박형덕, 김홍규 후보님과 그 지지자분들께도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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