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도체육대회 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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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도체육대회 7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 양병모 기자  jasm8@hanmail.net
  • 승인 2017.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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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 브랜드 가치와 시장경제 활성, 고용효과 등 분석 결과 발표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인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운동장 조감도.

|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은 2018년 4월에 열리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712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의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총 생산유발액은 712억 원으로 부가가치 유발액이 305억 원, 고용유발효과로 557명의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근거로는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건설 투자비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기지역 산업연관표 생산유발계수를 적용했다. 선수단·관람객의 소비·지출액 및 경기개발연구원의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자료를 반영해 다양한 지표를 검토한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또한, 군은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 양평에 노후된 체육시설 정비 및 경기장을 신설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관·군 참여 유도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로 경제적 파급효과 발생뿐만 아니라,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임원진 및 대회 관람을 위해 양평을 찾는 관람객으로 지역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를 벤치마킹해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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