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낚싯배가 전복돼 2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18일 오전 경기도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께 안성시 고삼면 삼은리 고삼저수지에서 3명이 탄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많이 내린 비로 수위가 높아지자 낚시하던 좌대에서 배를 이용해 밖으로 나오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배가 전복돼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2명은 실종된 상태다. 당시 배에는 낚시객 2명과 낚시터 관계자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배가 전복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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