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방세환 광주시장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 야심차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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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방세환 광주시장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 야심차게 준비했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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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 촉진 창구 제공에 ‘초점’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방세환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최근 중앙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토마토 축제는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기존 축제와 달리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관람객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지역 농가에는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촉진의 창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올해 방문 인원은 30만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토마토를 축제를 통해 판매 및 홍보하고, 기존 축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광주시 퇴촌면은 수도권 주민의 마실 물을 책임지는 곳이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이라 화학 농약을 사용할 수 없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농법으로 토마토 농사가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퇴촌 지역은 벌이 서식하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인공수정이 아닌 벌을 활용한 자연수정으로 토마토를 재배한다”며 “또한,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무료로 공급해 토마토 재배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에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용 미생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사람과 동식물에게 해가 없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이라며 “따라서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병충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퇴촌 토마토의 높은 당도를 결정짓는 비법은 바로 철저한 물관리”이라며 “물에 미생물을 주입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토마토를 생산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퇴촌 지역 내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90%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토마토 축제가 기획된 것”이라며 “벌써 22번째 축제가 열릴 만큼 자리를 잡아서 토마토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매년 2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여러 자연환경규제로 다른 도시들처럼 산업단지나 신도시 개발이 어려워 도시확장을 통한 발전을 계획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수도권 도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한산성이 자리잡은 도시”라며 “살기 좋은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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