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품을 질병 예방·치료 식품으로” 식약처, 불법·부당광고 23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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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을 질병 예방·치료 식품으로” 식약처, 불법·부당광고 232건 적발
  • 이종훈 기자  jhle258013@daum.net
  • 승인 2024.06.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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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반복 부당 광고 행위 집중점검 벌여
위반 업체 행정처분 등 사이트 차단 요청
일반식품이 건강기능식품 둔갑에 '철퇴'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반복적으로 해 온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사진은 위반사례. (사진제공=식약처)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반복적으로 해 온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반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온라인 게시물 232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의 특성을 이용한 상습·반복적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거짓·과장 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29일부터 53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34(57.8%)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67(28.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2(5.2%)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0(4.3%)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 9(3.8%)이다.

가장 많이 적발된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 광고는 일반식품에 주요기능성(식약처인증) 관절, 뼈건강’, ‘관절영양제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또 일반식품을 감기예방’, ‘치주염예방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오다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의약품으로 인식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온라인 불법·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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