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연천=김승곤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동식)는 지난 5일 군남권역(군남, 왕징면)에 거주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10가구)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과 함께 하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업비로 지원한 것이다.
선풍기를 지원 받은 한 대상자는 “집에 창문이 하나 밖에 없어 환기도 되지 않는데 시원한 바람 덕분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했다.
지영철 군남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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