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을 부탁해’ 환경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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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을 부탁해’ 환경의 날 행사
  • 인천=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6.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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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시상·환경 주제 퍼포먼스·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
전성수 인천시장 권한대행이 5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열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 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중앙신문=인천=김광섭 기자 | 인천시는 제23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축구장에서 300만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념행사 ‘2018 환경을 부탁해!’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 전성수 행정부시장, 황인성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및 80여 개 환경단체 대표와 학생, 시민, 공무원 등 2000여 명이 참석 했으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5일은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인천시는 1996년부터 매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유공자와 녹색제품 구매홍보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시상을 하며, 환경을 주제로 퍼포먼스와 300만 인천시대의 희망트리 달아주기 행사를 함께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상식을 풀어가는 ‘환경 골든벨’이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의 환경행복존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건강한 천연비누 만들기, 예쁜페브릭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컬러테라피 심리체헙학습, 이주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시계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자원순환존에서는 찾아가는 녹색나눔장터, 업사이클 순환과정, 아름다운 지구만들기, 재활용분리수거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방법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에코푸드존에서는 로컬푸드 소비로 환경을 살리기,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코 먹거리 부스, 우리의 주식인 쌀의 생성단계로 벼의 수생새싹 재배방법의 수생자원 체험마당을 운영했으며, 환경교육존에서는 맑고 푸른 환경교실, 곤충체험부스, 굿 워터 프로젝트와 헌책을 가져오면 환경을 살리는 예쁜 꽃으로 교환해주는 행사 등이 열렸다.

인천=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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