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 중앙신문=동두천=최성진 기자 |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내 곳곳 찾아 다양한 공연 진행
동두천시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거리예술인(일명 버스커)의 무대인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공동주최하는 공연으로, 재능 있는 거리예술인에게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연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민들이 열린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거리예술인 38팀이 음악·전통예술·마술공연 등 매 회마다 색다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지난 2일부터 10월 28일까지(하절기 7, 8월 제외)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동두천시민평화공원, 꿈나무공원, 전철역사 광장, 도심상가,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등을 순회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 하루 두 차례 시민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바쁜 일상 속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과 함께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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