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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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
  • 용인=천진철 기자  cjc7692@joongang.tv
  • 승인 2018.06.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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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용인=천진철 기자 | 전해철·김진표·김민기·정춘숙 지원유세로 ‘표심잡기’
“조직력·리더십·행정력 두루 갖춘 백군기를 용인시장으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표, 김민기,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선대위원장 및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기흥구 동백119안전센터사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전해철 의원 백군기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전해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확실한 성공과 새로운 용인을 위해 문재인의 좋은 친구이자 용인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백군기 후보를 뽑아 달라”면서 “난개발·교통문제 등 용인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1600억 원이 넘는 흥덕역 설치비를 정부와 장관을 설득할 용인시장은 바로 백군기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정부의 성패를 가르고, 용인시민의 성공시대를 만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기호1번 백군기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김민기·정춘숙 의원도 “대통령도 민주당, 도지사도 민주당, 용인시장도 민주당이 돼야 국회에 올라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다”면서 “백군기는 경륜과 조직력‧행정력을 두루 갖춰 용인시를 100만 대도시의 명품도시로 만들 적임자다. 유권자들이 조금만 힘을 보태 시장으로 꼭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시는 아직도 난개발에 따른 부작용 해소와 베드타운, 교통문제 등의 위기를 극복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센 리더십,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저 백군기는 군 생활 40년, 국회의원, 중앙당 국방안보특위, 처인구에서 지역위원장을 지낼 만큼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조직력, 리더쉽은 물론 행정력까지 두루 갖추었고, 국회활동을 통해서 각 중앙부처의 기능을 이해하고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시장이 된다면 이를 시정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행정능력도 갖추고 있다. 지도자를 잘 만나면 용인도 서울 수도를 버금가는 100만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저의 열정이 하나가 되면 반듯이 할 수 있다. 용인의 난제를 풀고 새롭게 변화시킬 백군기를 용인시장에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6시에는 퇴근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수지구청 로얄스포츠센터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진표 국회의원이 백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표 의원은 “6월 13일 백군기 후보가 당선돼 문재인 정부 성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용인시는 인구 100만의 급성장한 도시가 됐으나 난개발이나 교통 등의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하고 용인을 새롭게 발전시킬 용인시장 적임자는 경륜과 리더십·행정력을 갖춘 4성 장군 출신의 백군기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진표,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공동선대위원장, 선대인 공동선거본부장을 비롯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당원 및 지지자 800여 명이 참석해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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