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12주간 운영된 제3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중급)과정 마치고 지난 1일 건강힐링 지도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 건강 힐링 지도자의 필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군은 학교구강보건실 및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에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을 위해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힐링체조 지도자 양성 교육(중급) 과정으로 라인댄스 및 실버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응급처치, 저염식요리 실습, 숲 치유) 등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고, 자조모임 및 역량을 강화해 금년 9월 7일에 개최될 제7회 어르신 건강증진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의 배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힐링 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전도사로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월1회 이상)을 통해 역량 강화할 예정이며, 아울러 금년 하반기 ‘제4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과정’ 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1-770-3484, 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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