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포도농가 일손 돕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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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 포도농가 일손 돕기 봉사
  • 안산=김덕수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6.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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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안산=김덕수 기자 |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회장 송경자)는 지난 1일 대부도에서 40명의 회원이 모여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포도농가를 위한 순따기 봉사를 실시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의 도움으로 1500여 평의 포도 순따기 작업을 마친 대부동 차순자 농가는 “최근 무릎수술로 일을 할 수 없어 방치하고 있던 포도밭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생활개선안산시연합회는 지역 사회를 주도해 나가는 여성농업인 양성, 농촌자원 발굴 등의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로 매년 농촌봉사, 제빵봉사, 김장봉사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송경자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이 어려운 포도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산=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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