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버스 타고 재인폭포 편하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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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버스 타고 재인폭포 편하게 오세요”
  • 연천=김승곤 기자  kimsg8042@joongang.tv
  • 승인 2018.05.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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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70-3번 버스 하루 5회
연천군 재인폭포. /연천시 제공

| 중앙신문=연천=김승곤 기자 | 35분 소요 주말·공휴일 운행

대중교통 불편 지적 벗어날 듯

6월 초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연천의 보석 재인폭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 북쪽 최전방 지역인 연천에 들어서면 땅이 특이 하다는 점을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연천을 가로지르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흐르면서 만들어 놓은 협곡에 용암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고 이는 2016년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더욱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연천 방문 시 ‘교통편이 불편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연계관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와 연천군은 주말과 공휴일에 재인폭포를 경유하는 주말 관광형 따복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재인폭포로 향하는 따복버스 70-3번은 전곡시외버스터미널 기준 오전 2회(오전 7시35분, 10시05분), 오후 3회(오후 1시5분, 3시35분, 6시35분) 운행하며, 재인폭포까지는 약 35분 소요된다. 운행시기는 5월에서 9월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한다.

버스정류장과 바로 접하고 있는 재인폭포는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연천의 대표관광지로써 폭포 상단부 투명 스카이워크 통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계단을 내려가 보면 폭포 하단부에서 자녀와 함께 만지고 숨 쉬며 오감으로 접할 수 있는 매력 있는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재인폭포오토캠핑장에 위치한 한탄강댐물문화관에는 한탄강의 생성, 수자원이용 등 홍보관과 인근지역 생활용품 전시, 지역작가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비되어 있어 재인폭포 방문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연천=김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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