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스무살 뜻 깊게 맞이하다
상태바
꽃보다 아름다운 스무살 뜻 깊게 맞이하다
  • 의정부=이종덕 기자  siminnews@joongang.tv
  • 승인 2018.05.28 1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의정부 청소년 전통 성년례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제2회 의정부시 청소년 전통 성년례’를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의정부시 제공

| 중앙신문=의정부=이종덕 기자 | 전통 의식 진행·축하공연 호응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제2회 의정부시 청소년 전통 성년례’를 청소년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상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성년례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년이 된 청소년 대표 30명과 함께 윤계숙 의정부교육장,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박범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만교 전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장, 전원일 의정부2동 청소년지도위원장 등이 직접 전통 성년례를 진행하는 큰 어른으로 참여해 의의를 더했다.

넘버원의 강렬한 타악 퍼포머스 공연을 시작으로 성년례 전통 의식인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진행 후 식후 공연으로 둠빔예술원의 전통 소고춤 공연과 새암 태권도 국제시범단 퍼포먼스로 이어져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꽃보다 아름답고 찬란한 여러분들의 스무살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20대를 뜻 깊고 가치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덕 기자
의정부=이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