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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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인하대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새 국면'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3.10.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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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병상수급계획 시행 두 달 앞두고 인하대에 사업이행 각서 요구...주민, 市 사업의지 의심 여전
김포풍무역세권 개발사업부지에 추진되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이 오리무중이다. 사진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있었던 김포풍무역세권도시개발사업 기공식 모습.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가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부지에 예정된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 의지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인터넷 9월21일자, 본보 9월22일자), 최근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각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두고 있었던 김포풍무역세권도시개발사업 기공식 모습. (사진제공=김포시청)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시가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부지에 예정된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 의지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하대 측에 사업이행각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 922일자, 인터넷 9월 21일자)

10일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주민 등에 따르면,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5일 김포시청에서 주민 면담을 갖고, 인하대에 병원건립 계획과 책임준공을 확약하는 사업이행각서 제출을 통보했다.

앞선 4일 사업부지 내 주민들은 이 사업 시행자인 ()풍무역세권개발에 모여 김포시의 사업부지 내 병원 추진 의지를 따져 물었다.

이 자리에는 새로 부임한 도시관리공사 사장과 인하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시장을 만나겠다는 주민 요구에 따라 이날 시장 대신 참석한 시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비용 부담과 재원 마련에 앞서 건립비가 어느 정도인지, 언제까지 짓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사업계획이 먼저 제출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인하대에 이행각서 제출을 요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올 3월 공사와 인하대, ()풍무역세권개발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표 회의에서 3200억 원의 예상 건축비에 물가상승분을 공사와 인하대가 각각 50%씩 부감키로 해 놓고 구체적 건립비 등을 제시하라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병원수급 계획 시행이 두 달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뒤늦게 책임준공까지 들어가는 이행계획서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대학병원 유치 무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대형종합병원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과잉 병상 공급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의료기관 개설 허가 신청 시 의료인력 수급 계획을 의무화하고, 병상 신·증설도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사전 심의 및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제3기 병상 수급 기본시책을 마련했다.

공사 측, 인하대 병원 설립 의지가 더 문제
사업 성사되지 않을 경우 닥칠 책임도 논란

따라서 김포메디컬 캠퍼스 유치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인하대의 사업이행각서 제출에 이어 김포시의 건축비와 책임준공 가능성 분석을 거쳐 토지매매계약이 체결돼야지만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병상수급 계획 시행에 앞서 6개월간 입법예고가 있었다""당연히 인하대가 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우리 시에 사업추진 의사를 밝혔어야 하는데, 관망만 해 온 것 같다"며 인하대의 병원 설립 의지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문제는 두 달도 안 남은 병상수급계획 시행을 앞두고, 사업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 닥칠 책임 논란이다.

병상 수급 기본시책 시행에 따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추진돼야 하는 대학병원급 병원 신설도 문제다.

한편, 김포시와 인하대는 20217월 김포시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대학용지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지난해 2월 이를 구체화한 합의서(MOA)에 서명했다.

시는 이를 통해 풍무역세권 개발사업부지 내 9의 대학용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인하대에 공급하고 별도로 100억 원을 건축비로 지급키로 했다.

이후 협의를 통해 공급액 등을 정하기로 한, 인하대는 개교 70주년이 되는 2024700 병상을 갖춘 메디컬캠퍼스 착공을 위해 2022년 조성계획 수립에 이어 2023년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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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2023-10-11 02:08:30
그냥 하지마라 저 허허벌판에 종합병원이 왜 필요하냐 백지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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