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서 한국남자 20명 찌르겠다" 게시물 올린 30대 여성 구속수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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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서 한국남자 20명 찌르겠다" 게시물 올린 30대 여성 구속수사 방침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8.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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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에 여성들 피해 당했다길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가 친아들을 학대한 A씨(40대)와 재혼 배우자 B씨(30대)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분당 서현역에서 한국남자 20명을 찌르겠다'면서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은 경기남부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분당 서현역에서 한국남자 20명을 찌르겠다'면서 살인예고 글을 올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3분께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한국남자) 20명 찌르러 간다'는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다.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도 게시했다. 경찰은 나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6시께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해당 살인예고 게시물 외에도 다수의 남성 혐오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올린 글 중에서는 협박이 성립하는 내용도 발견됐다.

집 내부에서 흉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A씨는 인터넷에서 흉기 사진을 차용해 자신의 게시물에 첨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동기에 대해 A씨는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여성들이 피해를 당했다길래 남성들에게 보복하려고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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