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유니세프 프로젝트
| 중앙신문=인천=최용한기자 |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유니세프 프로젝트 공모선정사업인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 동아리를 활동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어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를 유도하고 나아가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루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20여 명의 아동을 모집했으며, 3월 2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주민행복센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프로그램은 은율탈춤 보존회에서 전문 강사가 나서 ▲은율탈춤의 이론강의 ▲은율탈춤 야외공연 견학 ▲목중춤, 사자춤, 마부춤 등 기본춤사위 및 탈춤 동작 연습 ▲연희 구성하기 등의 수업을 거쳐 12월에 발표회를 끝으로 수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통 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을 배우고 익혀 공연함으로써 지역문화 홍보와 발전에 기여하고, 아동들이 지역축제와 기념식 등에 참여하여 무언가 해낸다는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여 자존감 회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관내 아동들의 문화체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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