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방위 비상대피소 현장 점검 “불편사항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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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방위 비상대피소 현장 점검 “불편사항 보완할 것”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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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최근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1’ 발사와 관련, 직접 민방위 비상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관양동 우편집중국 앞 대피시설을 방문해 점검했으며, 이 곳은 지난해 11월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총면적 3754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최 시장은 이곳을 시작으로 6월 중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직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각 대피시설 관리자가 평소 대피장소 관리방법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유사시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안양에 있는 민방위 대피시설은 총 213개소로, 모두 공공용 대피시설이다.

평소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 대피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기 위해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시설주)의 동의를 얻어 지정한 시설이다시는 분기별 정기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을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대피시설 출입구 및 근처에 다국어로 병기된 안내판 및 유도표지판을 설치했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대피소 현장 점검을 통해 대피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시민들께서도 평소에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확인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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