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인천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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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000만 인천시대 열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06.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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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최초의 이민 역사를 간직한 도시, 인천시에서 재외동포청이 개청 했다. 사진은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120년 전 최초의 이민 역사를 간직한 도시, 인천시에서 재외동포청이 개청 했다. 사진은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120년 전 최초의 이민 역사를 간직한 도시, 인천시에서 재외동포청이 개청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재외동포청 개청 했다. 앞으로 1000만 인천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개청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전 인천 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개청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정관계 주요 인사, 해외 거주 재외동포, 국내 동포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약 600여 명의 재외동포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의 염원인 재외동포청이 개청 했다“120년 전 최초의 이민자들이 하와이로 출발했던 인천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300만 국제도시 인천에서 193개국 750만 재외동포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새로 태어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심국가로 나아가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이제 인천은 재외동포청이라는 날개를 달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높이 비상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재외동포청과 함께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목표에 부응하면서, 또한 인천광역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됐다여세를 몰아 1000만 인천 시대에 걸맞은 성과를 끊임없이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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