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인근 철로서 작업하던 40대 5미터 아래로 ‘추락’...생명에 지장 없어
상태바
부천역 인근 철로서 작업하던 40대 5미터 아래로 ‘추락’...생명에 지장 없어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06.03 12: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도노조는 20일 인력 충원과 인건비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사진=나문성 기자)
3일 오전 1시57분께 부천시 부천역 인근 철길(소사역 방향)에서 전선보호 커버선을 제거하던 작업자 40대 A씨가 약 5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경상을 입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3일 오전 157분께 부천시 부천역 인근 철길(소사역 방향)에서 전선보호 커버선을 제거하던 작업자 40A씨가 약 5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21조로 작업을 벌이던 중 A씨가 사다리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A씨는 쇠로 된 철길에 몸을 부딪히는 등 우측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용 헬멧은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 신고자는 함께 작업 중이던 직장 동료로 작업 중 동료가 떨어졌다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등 약 1시간10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