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경하겠다면서 착용한 뒤 달아난 고등학생들이 범행 1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1일) 오후 4시15분께 구리시내 금은방에 들어가 손님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100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금팔찌 등을 착용한 뒤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이 달아난 지 약 1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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