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 상향... 6월부터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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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10% 상향... 6월부터 연말까지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05.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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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올해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 등의 평가에서 행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산시가 최근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오산시가 최근 고물가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오색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당초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인센티브 10%를 제공하고 그 외 기간에는 6%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 상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오색전 인센티브 10% 상향은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최대 5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5만 원을 받게 된다. 오색전 인센티브는 매달 정해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급되며 향후 인센티브 비율은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조정으로 지역화폐 충전이 활성화되고 내수 활성화 및 골목상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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