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정부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를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초속 약 7.6㎞로 고도 550㎞ 기준 최대 5% 오차 내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며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남극 세종기지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호 발사는 전날(24일) 오후 6시24분 정각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통신 이상으로 하루 연기돼 이날 발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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