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본세] 임진왜란 격전지...옛 군사 요충지였던 ‘죽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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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본세] 임진왜란 격전지...옛 군사 요충지였던 ‘죽주산성’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3.05.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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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던 옛 군사 요충지 ‘죽주산성’은 평택과 이천 장호원을 연결하는 서동대로와 용인 양지와 안성을 연결하는 죽양대로가 만나는 죽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이며, 369.8미터의 비봉산과 연결돼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던 옛 군사 요충지 ‘죽주산성’은 평택과 이천 장호원을 연결하는 서동대로와 용인 양지와 안성을 연결하는 죽양대로가 만나는 죽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이며, 369.8미터의 비봉산과 연결돼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던 옛 군사 요충지 죽주산성은 평택과 이천 장호원을 연결하는 서동대로와 용인 양지와 안성을 연결하는 죽양대로가 만나는 죽산교차로 인근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이며, 369.8미터의 비봉산과 연결돼 있다.

24일 오전 찾은 죽주산성 정상에 오르니 용인, 이천, 안성 등 일대가 사방으로 트여있어 훤히 내려 보인다. 그만큼 옛 군사 요충지로 충분했다는 반증이다.

전체 둘레는 약 1688m이고 성벽 복원 전 높이는 68m(내성 및 복원 성벽은 2.5m 내외) 정도이다. 성 안에는 포루, 북문지, 남문지, 동문, 남문, 서치성, 동치성, 동치성1, 북치성, 포루, 대웅전, 동문지, 송문주 장군 사당, 서문지, 북문, 죽주산성 테마공원 등이 있다.

죽주산성은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고 전해진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고 알려져 내려온다. 죽주산성에 올라 훤히 내려 보이는 안성들판과 용인, 이천을 보면서 성곽을 걷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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